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분리불안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마음의 병이 발 분리불안인데요. 사회성을 가진 동물이라면 애착을 느끼고 애정을 느끼는 대상이 갑자기 사라졌을 때 불안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게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죠.흔히들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 동물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참 많지만 고양이도 사람처럼 외로움을 느낀답니다.

 

하지만 그 마음이 극도로 나타나는 경우는 병적인 행동과 습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 중 내가 화장실만 가더라도 고양이가 심하게 울어대거나 잠깐 방문을 닫아놓으면 큰 소리로 야옹거리는 모습을 겪으시는 분들 심심치 않게 있으실거에요. 그 상황을 놓고 보면 분리불안일 가능성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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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분리불안

고양이 분리불안은 일종의 정신 질환입니다. 마치 우울증 같은 것이죠. 야생에서 자라는 길고양이는 분리불안이 생길 가능성이 적지만 집에서 나고 자란 집고양이들은 충분히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어요.. 그렇다면 고양이 분리불안의 증세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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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보호자가 없는 경우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꼬리나 앞발을 과하게 핥으며 그루밍한다.
  •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심하게 울며 야옹거린다.
  • 침대나 소파 등을 심하게 훼손 시킨다.
  • 평소에는 배변을 잘 가리나 혼자 있으면 배설 실수를 한다.

 

다음은 집안에 보호자가 있는 경우 입니다.

 

  • 집안에서 반려인을 계속 따라다닌다.
  • 앉아있으면 무릎위에 매번 올라온다.
  • 보호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 혼자 있으려 하지 않는다.
  • 강박적인 행동 (오버 그루밍) 을 보인다.

분리불안의 증세는 그저 애정이 과하다 라고 보기에는 확실히 과도한 행동들 입니다.. 보호자가 안보이는 상황이 오면 몇시간이고 끊임 없이 울어대는 모습, 온힘을 다해 찾아다니는 모습은 고양이에게 마음의 병이 있음을 암시하는 모습이죠. 반드시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고양이 분리불안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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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분리불안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요, 대표적인 원인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어미 고양이와 떨어지게 되었을 경우 독립의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구요. 보호자와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았을 경우 갑자기 보호자가 사라지면 분리불안을 느낄 확률이 높아집니다.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고 해서 항상 붙어있기만 하면 고양이 분리 불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낯선 환경에 놓여진 경우도 고양이 분리불안의 원인이 될 수있습니다. 갑자기 이사를 한 경우나 다른 집에 맡겨진 경우 등이 그 예시입니다.  사람에게 버려진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은 경우도 포함됩니다. 또한 나이가 많은 고양이의 경우는 치매 때문에 분리불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도 나이가 많이 들면 치매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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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분리불안의 원인은 대부분 보호자에게 잘못이 있습니다. 고양이와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지내왔다면 고양이가 보호자에게 엄청난 의지를 할 수 밖에 없죠. 그런 보호자가 눈앞에서 사라진다면 그 고양이는 당연히 불안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어린 고양이 일 수록 이 부분이 차지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고양이 분리불안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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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고양이의 분리불안은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고양이에게 보호자가 잠깐 사라지더라도 괜찮다는 인식을 남겨주어야 합니다. 방문을 사이에 두고 점점 시간 간격을 늘려가면서 보호자가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목해주세요. 고양이가 울지않고 잘 기다려준다면 반드시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렇듯 고양이와 보호자간의 적절한 거리감을 잘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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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양이 분리불안이라고 해서 정말로 심각한 증상이 모두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비슷하더라도 분리불안이 아닌 경우도 꽤나 많거든요. 우선은 고양이가 스트레스로 인해 그러는 것은 아닌지 확실히 체크를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고양이 중에는 놀이사간, 시냥 시간 등의 운동 시간 부족으로 인해 끊임없이 울어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평소의 생활 패턴을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릴 때부터 고양이와의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고 서로가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주세요. 특히 어린 고양이와 함께하고 있다면 더더욱 말이죠!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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