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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 자르면 안되는 이유,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고양이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수염은 고양이의 특징 중하나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고양이를 그릴 때 대부분 뾰족한 귀에 수염을 꼭 그리곤 하죠 ㅎㅎ

 

그런데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양이 수염이 생각보다 길다고 느낀 적이 있으실 거에요. 물 마실 때나 밥 먹을 때 보면 수염이 그릇에 닿는 경우도 많은데 긴 수염이 불편하진 않을까 고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 질문을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 수염 자르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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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 자르면 안되는 이유를 알아보기 전! 먼저 고양이 수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에게 수염이란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일종의 센서와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앞서 말씀 드렸듯이 고양이의 수염은 생각보다 길이가 꽤나 깁니다. 양옆으로 곧게 펼쳐진 수염의 길이를 재보면 대략 고양이의 몸을 정면으로 봤을 때의 넓이와 비슷한데요. 그래서 좁은 길이나 구멍을 통과할 때 수염을 통해 이곳을 지나갈 수 있나 없나를 확인하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머리만 들어가면 모든 곳을 통과할 수 있다고 하죠. 이런 부분에도 수염이 활용된다니 신기하네요 ㅎㅎ

 

 

또한 고양이는 야행성이죠. 하지만 고양이의 시력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이런 점을 수염이 보완해주는데요. 밤에도 물체에 부딪힐 일이 없도록 바람과 공기의 흐름을 느끼기도 하고 온도와 날씨의 변화를 감지하는데에도, 그리고 사냥을 하는데에도 수염이 톡톡한 역할을 한답니다. 마치 곤충의 더듬이처럼요! 이렇게 중요한 부분인 고양이 수염 자르면 안되겠죠? 

 

고양이 수염 자르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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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수염은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부위입니다. 너무 길어보여서 또는 호기심으로 고양이 수염을 자르면 고양이가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고 방향감각을 잃게 되어 잘 걷지 못하고 비틀거리기 때문이죠..

 

고양이의 눈 앞에 장애물이 있어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부딪힐 만큼 큰 위험이 따르니 절대로 고양이 수염, 자르면 안됩니다. 수염을 자른다는 것은 사람으로치면 눈을 안보이게 가려놓은 것과도 같아요. 안대를 쓰고 길을 걷고 밥을 먹고 이런저런 생활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무섭고 불편하겠죠?ㅠㅠ 고양이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렇다면 실수나 사고 때문에 고양이의 수염이 불탔거나 잘렸을 경우는 어떨까요? 다행히도 고양이 수염은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생활하다보면 수염이 한 두 가닥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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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고양이의 수염이 빠지는 일은 사람의 머리카락이 한두가닥 떨어지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수염이 다시 자라난다고 해서 일부러 자르거나 훼손하는 건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피하셔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수염 자르면 안되는 이유에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를 꾹 눌러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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