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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꼭 지나쳐야 하는 관문이 있죠.
바로 고양이 이갈이 입니다..!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 점차 성장하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게 된답니다.
이 시기를 흔히
이갈이라고 하는데요.
이갈이 시기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게 되면서
점점 이빨 주변이
간지러워지는데요.
이를 해소하기위해
아기 고양이가
사람 손을 물기도
한답니다ㅠㅠ.
이를 방치 할 경우엔
고양이가 커서도
사람 손이나 발 등을
무는게 습관이 될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고양이의
이갈이 시기엔
어떤 대처 방법이 필요할까요?
고양이 이갈이 시기
먼저 고양이가 언제
이갈이를 하게 되는지부터
알려드릴게요.
고양이의 이갈이는 대부분
생후 4개월~6개월 쯤
되었을 때 겪게 됩니다.
이때 고양이는 26개의
유치가 빠지게 되고
30개의 영구치가 생기게되죠.
유치보다 영구치가
더 많은 이유는
유치보다 더 커다란
어금니가 생기기 때문이랍니다.
. 고양이의 유치는
대부분 앞니를 시작으로
송곳니와 어금니의
순서를 거쳐 빠지고,
영구치가 다시 나게 됩니다.
간혹 고양이의 유치가
빠져서 집 안을 굴러다니다가
발견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시기의 고양이들에겐
흔한 일이니
너무 놀라지 않아도 된답니다.
하지만 간혹 가다가
유치가 빠지면서
피가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경우엔
유치가 빠진 곳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때문에 내 고양이가
이갈이 시기이거나
유치가 빠졌다면
평소에 아픈 곳은 없는지,
밥은 평소처럼 잘 먹는지
관찰을 잘 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고양이 이갈이 중요사항
고양이가 이갈이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중요사항이 있는데요.
바로
유치가 제대로
빠지지 않았을 때 입니다.
내 고양이가
이갈이 시기가 되었는데도
유치가 잘 안빠진다면
발치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유치가 빠져야 그 자리에
튼튼한 영구치가 자라는데
유치가 빠지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엉뚱한 곳에 영구치가
자리잡기도 하고,
빠지지 않은 유치가
치열을 어지르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엔
이빨이 위치를 잘못 잡고
자라나서 입이
잘 안다물어지거나
입을 다물 때마다
이빨이 잇몸을 찌르기도 해요.
때문에 유치가
빠지지 않는다면
꼭 동물병원에
내원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고양이 이갈이 시기에
고양이가 사료를
평소처럼 잘 씹어먹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사료를 물에 살짝
불려서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니면 부드러운
습식캔을 주셔도 좋습니다.
고양이가 손을 물 때
맨 처음에 말씀드린
내용처럼
고양이가 이갈이
시기가 되면
사람의 손을 물기도 하는데요.
영구치가 자라면서
잇몸 주변의 간질간질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런 행동을 한답니다.
이 때의 주의사항은
고양이가 귀여우니
넘어간다거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려니.. 하고
무시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이 시기를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고양이가
성묘가 되어서도
반려인의 손만 보면
무는 습관이 생기거든요.
고양이가 손을 무는 것의
해결방법은 바로
손의 대체품을
주는 것이랍니다.
고양이가 물고 뜯어도
상관이 없는 장난감을
주는것이죠.
캣닢이 들어있는
봉제인형이나
작은 막대형 쿠션,
또는 마따따비라고 하는
나뭇가지를 주셔도 좋아요.
마따따비는 캣닢처럼
고양이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있는
나뭇가지 장난감이랍니다.
고양이 이갈이에도
도움이되지만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마따따비나 캣닢은
소셜커머스 어디서든
흔하게 찾아볼수 있어서
구하기 어렵지 않답니다.
하지만 간혹 마따따비나
캣닢에 반응하지 않는
고양이들도 있고
아주 드물게는
마따따비에 알러지가 있는
고양이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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