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르웨이숲 고양이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를 분양하려는 분들 중 노르웨이 숲 고양이에 관심을 두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혹시 크림히어로즈의 디디를 아시나요?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크림히어로즈를 자주 보실 것 같은데요, 고양이들을 키우는 유명 유튜버랍니다. 크림히어로즈에 나오는 고양이들 중 한마리가 바로 노르웨이숲 고양이에요.

 

귀여운 외모와 풍성한 털. 그리고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노르웨이숲 고양이를 보고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마음 먹는 분들이 꽤 많답니다. 그렇다면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이름의 유래는 무엇인지 등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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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숲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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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노르웨이숲 고양이 이름의 유래부터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유래는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노르웨이의 전설 속 이야기로부터 시작 되는데요. 전설 속에서 등장하는 노르웨이의 여신 프레야의 전차를 여섯 마리의 고양이들이 이끌었다는 내용이 그 이름의 유래입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사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요. 영국의 바이킹이 데려온 단모종 고양이와 십자군이 스칸디나비아로 데려온 장모종 고양이 사이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가장 신빙성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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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로는 비잔틴 제국에서 온 긴털 고양이의 후손일 수도 있다고 하고, 러시아의 시베리아 고양이의 핏줄과 맞다아있다고도 본다고 하네요. 유래가 어찌되었든 이후에는 야생의 고양이들에게까지 번식이 되어서 북쪽 스칸디나비아의 추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바람과 눈을 막아주는 이중 모피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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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는 1938년에 오슬로에서 열린 전시회에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전시가 시작되었으나 2차세계대전으로 인해 품종개발로 연결되는 것에는 실패했습니다. 이 덕분에 그 명맥이 끊이질 않고 그대로 노르웨이숲 고양이 만의 특징이 유지 되었고 1970년대 이후 수출이 시작되어 다른 나라에서도 노르웨이숲 고양이들을 키울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마침내 1977년에 유럽연합 국제연맹을 통해 정식 품종묘로 등록이 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 그러면 역사적 지식은 여기까지 알아보는 것으로 하구요. 이번에는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크기나 성향,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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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숲 고양이는 대개 체형이 큰 편이라 중대형 고양이에 포함되는 종입니다. 체중은 대략 4.5kg에서 9.5kg까지도 나간다고 하죠. 암컷들이 수컷보다 좀더 작다고하는데요 보통 3.5kg 에서 5.5kg  정도 나간다고 합니다. 

 

다른 특징으로는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을 들 수 있는데요. 사람을 좋아해 반려인의 사랑을 요구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착을 하거나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하지는 않고 온순하고 차분한 성격이라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노르웨이숲 고양이를 입양하기도 하죠. 아이들에게도 비교적 친근하고, 사교적이고, 다정하게 다가가기 때문입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들은 다른 고양이에 비해 성장이 조금 더딘 편입니다. 2년정도가 지나면 성묘가 되는 보통의 고양이들과는 달리 5년이라는 성장기간이 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아기고양이의 성격으로 지내게 되는데요.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장난을 치기 좋아하는 성향이 조금 있다고 합니다.

 

또한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야생의 품종에서 유래 된 종이기 때문에 점프력이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큰 몸집에 비해 놀라운 점프력을 가지고 있어 고양이계의 사냥견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별명과는 다르게 성격은 온순하다고 하니 더욱 더 반전의 매력을 가진 고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D

 

노르웨이숲 고양이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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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숲 고양이를 분양하거나 입양 받게 된다면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바로 털 관리입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들은 장모종에 포함되는데요. 털길이가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길면서도 풍성해서 털관리가 필수적인 종입니다. 모든 고양이들이 스스로 털을 핥으며 그루밍을 통해 관리를 하지만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털이 긴편이라 고양이 스스로 관리를 잘 못할 경우엔 털이 엉키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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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노르웨이숲 고양이를 분양받거나 입양하셨다면 고양이 전용 브러쉬로 일주일에 세네번씩 자주 빗어주며 털을 관리해주세요. 고양이에 따라서는 빗질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어릴 적부터 브러쉬에 익숙해지도록 빗으로 자주 놀아주고 빗으로 살살 빗질을 해주며 거부감을 줄여나가면 빗질을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일도 줄어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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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목욕을 자주 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이는 다른 고양이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원래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며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목욕은 1년에 한두번 많으면 세번까지만 시키는게 정상이에요. 그중에서도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추위에 강한 종이라 눈에 젖지 않도록 털이 방수효과를 내기도 하거든요. 때문에 고양이 스스로 그루밍을 잘 한다면 목욕을 자주 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노르웨이숲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를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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