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통돌이 세탁기 얼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올 겨울 초반은 마치 가을 날씨처럼 포근했지만 최근들어 엄청난 한파와 폭설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은데요ㅠㅠ
한강이 꽁꽁 얼어버릴만큼 엄청난 추위 때문에 집에 있던 멀쩡한 세탁기 마저도 얼어버리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추위로 인해 통돌이 세탁기 물이 안나올 때 많이 당황스러우실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그 대처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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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돌이 세탁기 배수관 얼었을 때
세탁기는 특히나 물을 주로 사용하는 가전기구이죠. 또한 대부분의 세탁기가 베란다에 있기 때문에 추운 한파가 찾아오면 동파되거나 얼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겨울철 세탁기가 얼지 않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세탁기가 위치하는 공간을 바꾸는 것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은 세탁기가 베란다에 설치되어 있어요. 또한 세탁실 자체가 베란다에 있는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에 세탁기 위치를 바꾸는 일은 사실 좀 어려운 방법이죠. 그렇다면 세탁 후에 통돌이 세탁기에서 나오는 잔여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배수관이 얼었을 때를 방지하는 예방법입니다.
통돌이 세탁기
먼저 탈수를 눌러 세탁기 안의 물을 빼고 배수관에도 고여있는 잔여물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 후에는 수도를 잠그고 호스를 수도꼭지에서 분리해 두시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드럼세탁기
드럼세탁기는 하부 커버를 열고 호스 마개를 열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통돌이 세탁기와 마찬가지로 이 부분도 얼음이 생기지 않도록 물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통돌이 세탁기의 배수관이 얼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세탁기 통 안에 물을 담아 탈수시켰을 때 호스로 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배수관이 얼어버렸을 확률이 매우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헹궜을 때 세제 통을 앞으로 당겼을 경우, 물이 나오지 않으면 배수관이 얼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드럼세탁기가 얼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잔수 제거 호스 마개를 열었을 때,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배수관이 얼었을 확률이 높고, 통돌이 세탁기와 마찬가지로 헹궜을 때 세제 통을 앞으로 당겼을 경우,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배수관이 얼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해결방법은?
통돌이 세탁기
- 세탁기 문을 열고 세탁물을 꺼내주세요. 만약에 물이 들어 있으면 물을 떠주세요
- 세탁 통에 50~60도 정도의 물을 붓고 나서 세탁기를 닫고 1~2시간 정도 배수 호스가 녹기를 기다립니다.
- 전원을 켠 후 탈수 선택 세탁기 내의 물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 전원을 켜서 세탁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세요.
드럼 세탁기
- 세탁 후 세탁기 하단에 있는 서비스 커버를 열고
- 잔수 제거용 호스 마개를 열어서 세탁기 안의 물을 완전히 제거하세요.
- 그 후 잔수 제거 호스를 막은 뒤, 서비스 커버를 닫습니다.
- 통돌이 세탁기와 마찬가지로 위의 과정을 진행하면 세탁기가 얼었을 때 녹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통돌이 세탁기 배수관 얼었을때, 그리고 물이 안나올 때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행히 요즘들어 날이 풀려 날씨가 조금 따뜻해졌지만 조만간 또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니 세탁기 고장에 유의하세요 :D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글 하단의 ♥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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