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로 접어들면서 굉장히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많은 분들이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시는데요. 아무래도 땀이 많이 흐르게되면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 건조해지기도 하죠.
또한 모기와 같은 벌레에 물리기 딱 좋은 날씨인만큼 간지러움과의 사투를 벌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많은 피부 질환 중에서도 발등이 가려운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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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이 가려운 이유
첫번째는 피부 건조증입니다. 날씨의 탓도 있겠지만 선천적으로 피부에 유수분이 부족한 건성일 경우 피부건조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요. 이를 방치하게되면 건조증으로인한 트러블 또는 각질 과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긁다가 피가나거나 흉이 질수 있으므로 건조한 부위에는 보습제를 발라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발등이 가려운 이유 두번째는 무좀입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이 피부 각질층에 침투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발가락과 발등에 나타납니다.
곰팡이균은 습하고 더운 날에 통풍이 잘 되지않는 신발이나 스타킹, 구두 등을 장기간 신거나, 위생관리가 미흡한 경우 잘 생기게 되며 특히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번식합니다. 이런 여름날에는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좋은 계절이니 신발과 발 관리에 꼭 신경써주셔야 무좀 예방이 가능합니다.
세번째는 바로 습진입니다. 한포진이라고도 불리는 습진은 가려움증을 동반함은 물론 부종 또는 진물,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습진은 대부분 국소부위를 시작으로 나타나지만 이와 반대로 전신을 시작으로 퍼진다면 감염성 질환이나 알러지를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피부 질환은 날씨나 몸의 컨디션, 스트레스, 아토피와 같은 선천적인 요건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현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평소 피부가 건조하다면 보습제를 잘 챙겨바르시고 위생관리에 철저히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발등 가려움증에 차도가 없고 더 나빠지기만 한다면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 되셨다면 글 하단의 ♥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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