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 늘어났을때 치료방법, 한번 다치면 또 다칠수 있어요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하거나 일상생활 도중에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 때 흔히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찜질이나 파스로 가볍게 처치를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아주 가볍게 삐끗한 경우라면 이정도의 처치로도 충분하지만, 경우에 따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발목 인대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발목 인대 늘어났을때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발목이 약해 일상생활 도중 접질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걸을 때 불편한 부분이 있었지만 크게 부어오르지도 않고 외관상으로 문제가 없어 보여 방치했더니, 인대에 무리가 간건지 한동안 오래 걷거나 서있었을 때 다쳤던 발목이 자주 아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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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이유

그렇다면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직접적인 요인은 바로 발목 염좌입니다. 염좌란 발목 주변에 있는 인대의 손상으로 발생하는데요. 우리 발목의 근육들은 대부분 내측의 인대가 발달되어있습니다. 또한 내측보다 외측으로 오는 충격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상은 발목이 바깥쪽으로 꺾일 때 나타납니다. 

 

어떤 증상이 있을까?

발목 인대파열 증상은 총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미세 파열로 큰 부상없이 자연치료가 가능한 경우입니다. 다친 부분을 눌러봤을 때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고 하루 이틀 정도가 지나먄 붓기가 가라앉고 걷는 것에 무리가 없을 정도가 이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부분 파열입니다. 인대의 일부분이 파열 된 것으로 걷는것에 어려움이 있고 붓기가 심하며 멍이 들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빠른치료와 응급처치없이 방치할 경우 인대 파열이 심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발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으로 고정 한 뒤,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완전 파열입니다. 말 그대로 인대가 전부 파열된 것으로, 부축 없이는 전혀 걸을 수 없는 상태이며 전체적으로 부종이 심하고 인대가 다쳤을 때 끊기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상태에 따라서는 인대를 복구하는 수숳을 받아야 할 수도 있는 아주 심각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발목 인대 늘어났을때 치료방법

발목 접질렸을때 찜질방법

가볍게 발목이 꺾이는 정도로는 인대가 늘어나진 않습니다. 때문에 파스를 붙이시거나 얼음찜질을 해주시고 경과를 지켜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경우처럼 염좌의 상태가 심한 경우는 발목 인대가 파열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병원으로 가기 전, 발목 인대 늘어났을때 공통적인 응급 치료 방법으로는 냉찜질과 압박붕대 감기, 발목 높이기 등이 있는데요. 갑작스러운 외상으로 인한 붓기를 가라앉히는데에는 냉찜질이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낮은 온도가 혈관의 수축을 촉진해 출혈 및 붓기를 완화해주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다친 부위를 압박붕대 또는 발목보호대로 감아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발목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도록 해주어 움직임으로 인한 인대의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붓기를 빼주는 역할도 합니다. 다만 압박을 심하게 가할 경우 혈액이 순환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이렇게 가벼운 응급처치를 하셨다면 환자를 앉히거나 눕힌 후 다친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보다 부상부위가 높아질 경우 혈관의 압력이 낮아지고 혈액순환이 빨라져 환부가 부어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발목을 한번 다치게 되면 주변 근육이 약해져 또 다시 발목을 다치게 되는 순간이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치료방법을 꼭 지키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휴식이죠. 또한 약해진 발목을 위해 발목 인대 강화운동을 해주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발목 인대 늘어났을때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 몸을 지탱해주는 소중한 발목, 빠른 치료와 충분한 휴식으로 발목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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