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귤 먹어도 괜찮을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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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귤 사진 본 적 있으시죠?

고양이 관련 사진들을 보다보면

고양이 머리 위에 귤이 올려져 있거나

 

고양이의 몸에 귤 탑이

쌓여져 있는 사진을

본 적 있으실거에요.ㅎㅎ

 

고양이에게 귤을 내밀면

고양이가 코를 갖다 대다가

시큼한 귤 냄새에 깜짝 놀라기도 하죠.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요,

겨울하면 떠오르는 과일하면

바로 생각나는게 귤일만큼

귤은 겨울을 대표하는 제철과일입니다.

 

그만큼 흔하고 싸기도 해서

가정집에서 흔히 먹는 과일이죠.

 

그런 귤이 고양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혹시라도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을 주의깊게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 귤 싫어하는 이유는 뭘까?

고양이 귤 싫어하는 이유..

알고계시나요?

 

앞서 말했듯이

고양이에게 귤을 내밀면

처음에는 호기심에 냄새를 맡다가

눈을 찌푸리며

휙 가버리곤 하는데요.

 

바로 고양이가 귤의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시트러스류의 향기를

독한 냄새로 느끼기 때문이죠.

 

이런 시트러스류의 향기는

사실 귤 뿐만 아니라

 

향수나 디퓨저에도

흔히 사용되는

대중적인 향이죠.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는 분이라면

 

이런 류의 향기는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거든요.

 

고양이 귤 먹어도 괜찮을까?

귤 향기를 싫어하는 고양이.

그렇다면 고양이 귤은

먹어도 문제가 없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귤의 과육이나

과즙을 먹이는 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귤의 껍질을 먹이는 것은 다른데요.

 

고양이에게 귤 껍질은

독을 먹는 것과도 같기 때문이죠.

 

사람은 귤 껍질을 말려서

귤피차로도 마시곤 하죠.

 

귤에는 리모넨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는데

사람의 몸에선 분해가 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다릅니다.

 

고양이는 귤의 리모넨을

분해 할 수 없기 때문에

 

고양이가 귤을 먹은 경우,

간장에 이상이 생겨

심각할 경우엔 목숨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귤껍질을 섭취하게 되면

구토나 경련, 피부 염증,

심한 경우엔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귤 껍질을 섭취한 것 같다면

반드시 병원에가서 정밀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리모넨이 포함된 과일

귤 말고도

리모넨이 포함된 과일에는

뭐가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시트러스 류의 대부분의 과일엔

리모넨이 들어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자몽과 오렌지, 유자,

라임 등이 그 예시입니다.

 

시트러스 류의 과일을 드실 때는

고양이가 옆에 오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향을 싫어하기 때문에

가까이 올 확률은 낮지만

 

어린 고양이의 경우엔

호기심 많아서

먹어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ㅠㅠ

고양이 귤 = 위험한 과일

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셔서

고양이가 탈이나는 일이

없게끔 주의해주세요!

 

관련해서

고양이가 먹으면

위험한 음식들에 대한 글도

가져와봤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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