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고사 지내는 순서 및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사는 가게를 개업하거나 자동차를 새로 살 때 등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문화 중 하나로 정착되었죠. 특히나 사업을 새로 시작했을 때 일의 성공을 기원하며 많이들 고사를 지내곤 하는데요.

 

오늘은 개업 및 사업장 고사 지내는 방법과 고사 지내는 순서, 그리고 고사지낼때 절은 몇번 하는지 등등 여러가지 제사지내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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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지내는 방법

 

고사 지내는 방법

사업장, 개업 고사 등 여러가지 환경과 상황이 있지만 대부분 고사 지내는 방법은 비슷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고사지내는 순서 및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사를 지내는 장소가 만약 영업장소일 경우 그 영업장소를 지배하는 지신에게 인사를 한다는 뜻으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고사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때 고사 음식은 버리지 말고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어야 합니다.

 

고사 지내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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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지내는 순서

고사 지내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사얼음: 사회자(집계자)가 고사 개시를 알립니다.
  2. 봉주취위: 사회자가 신위를 올리고 촛대에 불을 켭니다.
  3.  분향강산 : 대표자가 분향을 한 후 2번 절을 합니다.
  4. 초헌배례: 보조 진행자가 옆에서 술을 따라주면 대표자가 술잔을 상에 올린 후 다시 두 번 절을 올립니다.
  5.  독축: 준비한 축문을 낭독합니다.
  6.  아현배례 : 위와 같은 순서로 임원이 술잔을 올린 후 두 번 절을 합니다.
  7.  종헌배례 : 위와 같은 절차로 임직원이 잔을 올린 후 두 번씩 절을 올립니다.
  8.  망요 : 종헌배례가 끝난 뒤 사회자가 지방에서 축문을 올리고 기도를 드립니다.
  9.  음복 : 고사상 음식과 막걸리를 직원들과 함께 나눠 먹습니다.

 

고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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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음식

 

고사 지내는 순서를 알아보았으니 다음은 고사상 차림 및 고사 음식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사상의 방향은 원칙적으로 북을 향해야 합니다. 하지만 건물이나 실내 배치상 북쪽을 향하기 어렵다면 상을 기준으로 상차림이 향하는 방향을 북으로 두면 됩니다. 고사 음식에 꼭 필요한 물품에는 시루떡, 실, 북어, 돼지머리가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많이 올리는 고사 음식입니다.

 

* 떡

떡을 올릴 때는 대부분 팥 시루떡을 사용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백설기를 사용합니다. 고사가 끝날 때까지 칼을 쓰는 것은 금물이므로 떡은 자르지 않은 채로 올립니다.

 

* 과일

가능한 한 제철 과일을 올리는 것이 좋으나 상황에 따라 준비합니다.

씨가 없는 과일은 준비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며, 음양오행을 지키기 위해 양을 대표하는 대추, 음을 대표하는 밤, 감, 배, 사과 등은 깨끗이 씻어 올립니다. 이때 과일의 종류는 홀수여야 하며, 각 과일의 수도 홀수여야 합니다.

 

* 포

포는 북어로 올리며 떡과 마찬가지로 자르지 않고 통채로 올립니다. 때에 따라서는 문어포나 산 낙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전

전은 예전에는 직접 만들어 사용했지만, 요즘은 미리 적당량을 준비하면 됩니다. 보통 준비하는 전은 명태전, 육전, 고기산적, 두부 전 등을 올립니다.

 

* 나물

나물은 삼색나물을 기본으로 하며,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 콩나물 등을 준비하면 됩니다.

 

* 물고기

생선은 보통 조기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조기는 서쪽을 향하도록 놓습니다.

 

* 정화수

물은 정화수 한 그릇을 놓습니다.

 

* 쌀

쌀은 되도록 햅쌀로 하는 것이 좋고, 한 그릇 정도를 준비합니다.

 

* 북어와 실타래

실은 길게 뻗어 나간다는 영속적인 의미를 지니므로 굵은 실타래를 준비합니다.

북어는 묶지 않고 실로 말아둔 뒤, 시루떡의 가운데에 꼬리 부분이 약간 묻히도록 하며, 머리는 북쪽으로 향하게 둡니다.

 

* 향과 초

향과 초는 적당량 준비해 올려둡니다.

 

오늘은 이렇게 고사 지내는 방법과 고사 지내는 순서, 그리고 고사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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