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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톱 자르기,

어려워하는 초보 집사 분들이 많죠?

 

고양이가 얌전한 성격이라

순순히 발을 내어준다면

전혀 문제가 없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자칫하면 서로가

피를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한답니다.ㅠㅠ

 

특히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초보 반려인의 경우는

더욱 중요한 고양이 발톱 관리!

 

오늘은 그 중요성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발톱 자르기 주의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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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양이 발톱 자르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알려드릴게요.

 

사람의 손톱을 보시면

흰 부분이 손톱이고

분홍색 부분이 살이죠?

 

이는 고양이도 마찬가진데요.

고양이의 발톱을 자세히 보면

 

하얀 손톱 가장자리 안 쪽에

혈관이 지나는 자리가 있어요.

마치 사람의 분홍색 살처럼요.

그 부분은 절대 자르시면 안됩니다!

 

사람으로 치면 손톱이 아니라

살까지 잘라버리는 것과 같아요.

 

혈관을 지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못 자를 경우 피가 나게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상태로

놔두게 되면

 

화장실 모래를 파는 등

생활 속 세균에 노출되어

염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고양이 발톱 자르는 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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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양이 발톱 자르기에서

꼭 알아야 하는 점은요,

바로 발톱을 자르는 주기입니다.

 

사실 딱 정해진 주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대부분  2주에서 3주 정도면

고양이 발톱이 날카로워져

잘라줘야 할 때가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동안 발톱에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그리고 수시로

고양이의 발톱 상태를 확인하신 후

발톱 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해요.

 

고양이 발톱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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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발톱은 사람처럼

올곧게 자라나는 형태가 아니에요.

 

고양이 발톱은

마치 아이스크림 콘 여러개를

겹쳐 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보통 야생에서 사는 고양이들은

스크래칭을 통해서

오래된 발톱을 한 두 겹씩 벗겨내고

새롭고 날카로운 발톱이 나온답니다.

 

하지만 집 고양이들은

사냥을 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발톱을 자르지 않으면

상처를 내거나

소파나 옷등에 발톱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발톱을 깎는게 좋아요.

 

아이스크림 콘을 계속 쌓다보면

옆으로 점점 기울어

한 쪽으로 쏠리게 되죠?

 

만약 고양이의 발톱을 자르지 않고

그냥 방치 할 경우

발톱이 점점 말려들어가

살을 파고들 수 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고양이의 발톱이 빠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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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혹 고양이의 발톱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본적이 있으실 거에요.

 

이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여러 개의 아이스크림 콘이 겹쳐있다가

스크래칭을 통해서

가장 위에 겹쳐진 옛날 발톱이

허물처럼 벗겨진 것 입니다.

 

길고양이 뿐만아니라

집 고양이들도

스크래처를 긁다가

이런 일이 생기곤 하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ㅎㅎ

전혀 위험한게 아니랍니다.

 

하지만 정말로 발톱이 완전히 빠져

피가 나고 고양이가 아파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주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발톱 자르기

주의사항에 대해

도움이 되셨다면하단의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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