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울음 증후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고양이에 관한 증후군인가 싶기도 하실 텐데요. 고양이 울음 증후군은 고양이에게 나타는 질병이 아닌 사람, 즉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병 입니다. 크리두샤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희귀 질환이죠.

 

고양이 울음 증후군은 한자로 표기해서 묘성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길에서 길고양이들이 우는 소리를 들으면 간혹 아기의 울음소리인 것 같이 들리기도 하죠. 그 이름에서도 유추가 가능하듯이 마치 고양이가 우는 듯한 소리를 낸다 하여 고양이 울음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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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울음 증후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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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고양이 울음 증후군, 묘성 증후군은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울음 증후군에 걸린 환자는 높은 소리의 마치 고양이 같은 울음 소리를 내게 되는데요. 이런 증후군을 겪는 환자는 지적발달과 언어발달에서 많은 어려움을 보입니다. 

 

또한 근육발달이 약해지고 시각과 청각의 약화 및 손실 등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하네요. 고양이 울음 증후군의 환자는 외모에서도 특징적인 부분이 나타나는데요. 머리의 크기가 작고 눈과 눈 사이의 공간이 넓으며 낮은 귀를 가진 채 회전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또한 턱이 작은 모습도 보인다고 하네요. 

 

고양이 울음 증후군을 앓고있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 중에는 심장같은 중요기관에 기형이 오거나 척추가 휘어있는 척추측만증의 문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몇몇의 증상이 사람마다 달리 나타나긴 하지만 고양이 울음 증후군 환자의 공통적인 증상은 고양이와 같은 높은 음의 울음 소리, 지적, 언어 발달 장애, 특징적인 외모입니다.

 

고양이 울음 증후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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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고양이 울음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유전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자와 난자의 세포가 분열되는 과정에서 유전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조기태아발달의 과정에서 문제가 나타나 고양이 울음 증후군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이 때 생긴 돌연변이 유전자로 인해 5번 염색체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앞서 말씀드렸던 공통적인 문제점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돌연변이 유전자의 문제로 염색체의 결손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는 부모가 가지고 있는 이미 결손된 염색체가 자식에게 까지 전달되면서 이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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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이때의 부모에게는 고양이 울음 증후군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내 자식에게 되물림되는지 아닌지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즉 부모가 염색체의 결손이 있지만 발현이 되지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어 보인 것이라는 뜻 입니다. 보이지않지만 그대로 유전이 된 것이죠.

 

이렇게 유전이 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5번 염색체가 얼만큼 결손이 되느냐에 따라서 그 심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보통 고양이 울음 증후군은 어릴때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여러 임상적인 특징들과 수치 및 검사를 통해 종합적인 결과와 진단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고양이 울음 증후군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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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울음 증후군은 현재까지 마땅하게 정립된 치료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죠. 빠른 진단을 통해서 지적발달과 근육발달 장애와 같은 장애를 감소시킬 수는 있습니다. 다른 희귀 질환과는 달리 고양이 울음 증후군의 환자들은 정상적인 수명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평생을 힘겹게 살아가지 않도록 조기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것이죠. 

 

오늘은 이렇게 고양이 울음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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