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봄베이 고양이에 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흔히 검은 고양이를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시나요? 옛날에는 고양이가 검은색이면 불운의 상징이라며 안좋은 일을 몰고 온다고들 말했지만요, 사실 다들 미신인거 아시죠?ㅎㅎ 

 

봄베이 고양이는 흔히 말하는 검은 고양이 중 하나인데요. 봄베이란 이름만 놓고보면 잘 상상이 안가는 모습이지만요 봄베이 고양이는 우리가 검은 고양이 네로를 떠올렸을 때 딱 떠오르는 그 이미지! 새까만 털에 노랗고 둥근 눈을 가진 고양이의 모습 그 자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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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베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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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베이 고양이의 이름은 어디서 유래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봄베이 고양이는 인도에만 서식한다는 흑표범의 모습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이름 뿐만 아니라 종 자체의 유래도 흑표범과 관련이 있는데요. 봄베이 고양이는 흑표범을 집에서도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교배종입니다. 

 

 

1958년에 미국 켄터키에서 시미즈 고양이와 아메리칸 숏 헤어를 교배시켜 나온게 미국 봄베이 고양이 인데요. 이 외에도 시미즈 고양이와 브리티쉬 숏 헤어를 교배시킨 종이 영국 봄베이 입니다. 때문에 봄베이 고양이는 거실의 표범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미국에서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종이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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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베이 고양이는 미국 종과 영국 종 둘다 시미즈 고양이에서 교배시켜 나온 종이라서 털색과 눈동자 색을 제외하면 시미즈 고양이가 거의 흡사하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이야기 기억나시나요? 우리나라에선 검은 고양이를 불운의 상징이라고 여긴다죠. 하지만 재밌게도 다른 나라에서는 검은 고양이를 행운의 상징이라고 여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봄베이 고양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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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베이 고양이의 가장 큰 특징은 검은 털과 노란 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봄베이 고양이는 털이 짧은 단모종으로 검은 털이 매우 윤기가 돌고 광택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또한 모질도 굉장히 부드러운 편이죠. 때문에 반려인의 손길이 닿지 않아도 스스로 그루밍을 하는 것만으로도 털관리가 수월히 된다고 볼 수있습니다.

 

 

봄베이 고양이의 눈동자는 노란색이죠. 새끼 때는 황금색보다는 연노랑에 가깝지만 점차 커나갈수록 뚜렷한 황금빛의 눈동자를 갖게 됩니다. 얼굴은 둥근 편이며 귀도 뾰족한 삼각형보다는 좀더 둥그스름한 형태에 가깝습니다. 또한 입도 다른 종에 비해 좀 짤막한 편이죠.

 

봄베이 고양이는 근육이 잘 발달되는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흑표범이라는 별명이 아주 잘어울리는 종이죠. 봄베이 고양이의 성격은 차분하지만 사람에게 우호적이며 친화력이 좋습니다. 또한 반려인에게 애정심이 강해 꼭 붙어있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장난끼도 많은 편이죠. 또한 침대 위 반려인에 품에서 잠들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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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말썽을 부리지 않을 만큼 눈치도 빠르고 똑똑해서 봄베이 고양이는 인기가 많은 고양이입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검은 고양이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있어서 인지 흔하지는 않은 편이지만요..! 순혈종의 봄베이 고양이는 매우 고가라서 보기가 힘든 종인데요. 이 때문에 순혈 봄베이 고양이라고 속여 비싼 값에 분양을 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까만 털에 노란 황금빛 눈이 참 매력적인 봄베이 고양이, 분양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충분히 고민해본 뒤 입양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봄베이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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