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턱드름 원인과 케어 방법을 알아보자!

목차펼치기

​

고양이도 여드름이 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대부분 턱에나는 경우가 많아

흔히들 고양이 턱드름이라고 부르는데요.

 

턱 뿐만이 아니라

등이나 배, 심지어는 꼬리에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답니다.

 

나이나 품종에 관계없이

나타나는데요.

 

심각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지만

이것도 일종의 피부병에 속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엔 증상이 악화되어

고름이 차거나 피가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케어를 잘 해주시는게

정말 중요하죠.

 

그렇다면 고양이 턱드름은

왜 생기는 걸까요?

 

고양이 턱드름 원인

고양이 턱드름은

사람의 여드름과는

생김새가 조금 다른데요.

 

블랙헤드처럼 거무튀튀한

피지 덩어리가 밀집해 있는 모습을

보이는게 대부분입니다.

 

고양이 턱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인데요.

 

그 중 첫번째는 그루밍입니다.

 

고양이는 대부분

온몸을 그루밍하면서

몸을 청결하게 관리하지만

턱 밑은

 

고양이가 그루밍하기

어려운 부위입니다.

 

때문에 피지를

그루밍으로 조절 시키지 못해서

고양이 턱드름이 생길 수있습니다.

 

두번째는 사료입니다.

고양이마다 맞는 사료가 있고

맞지 않는 사료가 있는데요.

 

단순히 기호성만 따져서

사료를 급여하기보다는

피부에 이상이 없는

사료를 찾아야합니다.

 

사료에 기름진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다면

특히 고려해야할 부분이죠.

 

세번째는 밥그릇입니다.

 

고양이가 사료를 먹을 때

담아주는 밥그릇이 플라스틱인 경우

고양이 턱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플라스틱에 사료가루와

고양이의 침이 묻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죠.

 

그렇게 때문에

플라스틱 보다는

자기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그릇으로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그릇의 생김새도

되도록이면 고양이의 수염이

잘 닿지 않도록

넓적한 그릇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이외에도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거나

 

생활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거나

하는 문제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고양이 턱드름은

대개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이죠.

 

고양이 턱드름 케어방법

고양이 턱드름의

예방법 및 케어 방법은

바로 자주 닦아주는 것 입니다.

 

턱은 앞서 말했듯이

고양이가 스스로 그루밍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거즈에 따뜻한 물을 적셔서

턱을 부드럽게

문질러 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모공이 열려

노폐물을 제거하기에 적합합니다.

 

만약 목욕에 거부감이 없는

고양이라면

브리더전문 샴푸나

약용샴푸로 2~3일에 한번씩

턱부분만 간단히 씻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방법은

고양이 턱드름 뿐만 아니라

꼬리나 배, 등 부분에

여드름이 났을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가끔 검색을 하다보면

사람용 클렌징 워터로

효과를 봤다는 글이 종종 있는데요.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사람에겐 무해해도

동물에겐 해로운 성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목욕을 시키실 때는

반드시 고양이전용 샴푸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여드름이라고 해서

사람 피부처럼

억지로 짜내려 해서도 안됩니다.

 

오히려 세균감염을 일으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고양이 턱드름은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대부분 한번에 완화되질 않고

피부가 털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단번에 발견하기에도 어렵습니다.

 

습관적으로 고양이의 전체적인

피부를 살펴보고

특히 사료와 밥그릇의 위생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주신다면

 

고양이 턱드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D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를 꾹 눌러주세요!